엔지니어는 전통적으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에 포함된다. 특히 IT 엔 지니어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. 임시취업비자(TSS)의 소 지 및 취업 현황에서도 IT 관련 전문가는 상위 10개 중 3-5개를 차지할 정도로 IT분야 에대한인기가높다
특히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율주행,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등은 모두 IT분야 의 핵심 직무들을 포함하고 있다. 따라서 IT분야는 호주 뿐 아니라 글로벌 전반적으로 취업유망직종이라할수있다.
IT분야의 경우 타 직종들과 비교하여 임금 상승률도 높다. 특히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 하고 있는 유망분야인 IT산업은 호주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 다. 호주 고용부는 2010년도 IT관련 종사자가 약 76,000 명이었으나, 이후 장기적으로 3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 이에 정부 차원에서 광통신망 구축 및 IT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졸업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. IT분야에서는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프로그래머, 네트워크 전 문가등다양한IT관련직업들이부족직종으로분류되어취업후영주권신청에유리 하므로, 한국의 관련 학력과 경력이 있는 구직자들이 영어실력을 향상시킨 후 도전하 면충분히취업의기회를노려볼수있다.
IT 전문가 및 엔지니어 분야의 한국인 구직자는 타 업종에 비하여 영어 구사력이 상 대적으로 낮은 경우에도 취업이 용이하고,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경력을 쌓은 한국 인 구직자에게도 비교적 넓게 취업의 문이 열려있다. 호주에서 유학한 한국인 구직자 의 경우, 엔지니어링 2년 이상 학사 혹은 석사학위 이상을 수료했을 경우 졸업생 비자 (2~4년)를 신청하여 취업할 수 있다. 이 기간 동안 업무경력을 쌓거나 석사과정 진학 및 Special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. 졸업생 비자를 통하여 관련 경력(해당 엔지니어 경 력 최소 1년 이상 + 관련 서류 제출)을 쌓거나 Professional Year 프로그램을 수료하 면 기술심사를 받을 수 있는데, 기술 심사 후 나이, 영어점수, 학력 등을 바탕으로 영 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. 물론 한국에서의 학력과 경력이 있는 경우라면 최소한의 영어 점수등요건을확인하고직접진출을시도해볼수도있다.
구인공고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IT분야의 채용 공고는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기 반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명시하고 있기에, 본인이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용이하다. 이러한 직무 수행 과정에서 언어적 의사소통은 컴퓨 터 용어의 보편적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용이한 부분이 있고, IT전문가의 급여 수 준은대체로타직종에비해높은수준이라는장점도크다.
IT전문가에 대한 구인수요는 매우 높으며, 최근 직무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 세이다. 평균적인 연봉 수준도 90,000 호주달러 수준으로 높고, 직무 만족도 수준도 상대적으로 양호하기에 해외취업을 꿈꾸는 이공계 분야의 청년들이 한번 도전해 볼 직종이다.